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열린어린이집만들기 캠페인 개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지난 10월 20일 광명문화원 광명문화극장에서 경기도 국공립어린이집 및 광명시지회 민간·가정어린이집 원장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어린이집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이희란 부회장의 사회로 ‘함께 하는 보육, 함께 키우는 미래’ 동영상 시청, 장순미 광명시지회장 개회선언, 배종숙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했으며 격려사, 보육정책 강의 및 열린어린이집만들기 캠페인,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방지 및 부정행위 조절을 위한 보육교직원 결의문 선서로 진행됐다.

▲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김종필 정책연구소장

▲ 코알라어린이집 이은주 원장

보육정책 강의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김종필 정책연구소장의 ‘급변하는 보육정책, 어린이집의 안정과 발전’ 강의를 비롯해 서울시 강동구 코알라어린이집 이은주 원장의 ‘열린어린이집 이해와 사례발표’, 경기도국공립분과위원회 여상인 부회장과 김복순 부회장의 ‘아동학대 방지 및 부정행위 근절을 위한 보육교직원 결의문 낭독’등으로 이루어져 관심을 끌었다.

(사)한어총 경기도지회 국공립분과 배종숙 위원장은 “보육현장에서는 각종 규제와 강화에 대한 피로가 쌓여가고 있지만, 그것에 대한 대책 마련이 명쾌하게 마련되지 않고 있어서 아쉽다.”며, “열린어린이집만들기 캠페인도 보육현장에 대한 규제이며 지나친 강화라고 생각하면서 이런 캠페인도 어린이집을 신뢰하지 않은 것에서 시작했다고 생각하는데, 연합회에서는 분과를 초월해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우리 스스로 현안을 해결해 나가야 할 때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열린어린이집만들기 캠페인’은 개방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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