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시 보육인의 날’ 행사 개최

지난 10월 23일 서울시 보육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함께 자라는 보육 2015 서울시 보육인의 날’ 행사에는 서울시청에서 개최됐으며, ㈜꼬망세 미디어 최훈 대표이사, 서울시 임종석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600여 명의 보육교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황연옥 회장

▲서울시 임종석 정무부시장

서울시 임종석 정무부시장은 “서울시 보육인들의 땀과 눈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 보육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서울시도 이를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원생들의 수화와 율동 공연, 심사위원장의 심사평, 우수보육프로그램 발표 등이 진행됐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본행사에서는 개회 및 국민의례를 비롯해 ‘함께 자라는 보육’ 동영상 시청, 서울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황연옥 회장의 개회인사, 우수보육 프로그램 및 보육사진 공모전 시상, 보육사업 유공자 대표자 시상 등으로 이루어졌다.

우수보육 프로그램 시상식에서는 반포서래어린이집의 ‘이든 마음을 가꿔요!: 동극을 통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또래어린이집의 ‘야채야 놀자’, 사랑어린이집의 ‘새내기, 어린이집 적응하기’, 주은사랑어린이집 ‘그림책 표상활동’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신나는어린이집의 ‘알록달록 미술여행’ 외 5곳의 어린이집 프로그램이 수상했다.

보육사진 공모전에서는 신영창의어린이집의 ‘두근두근 설렘’이 대상을, 꿈마루어린이집의 ‘넌 할 수 있어! 슛! 골~인!’, 대림삐아제어린이집의 ‘오늘은 내가 헤어디자이너~!’, 하늘빛어린이집의 ‘아이 조아! 시원해요~’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해오름어린이집의 ‘나는 아로미! 내 사랑 왕눈이는 어디에?’ 외 5곳이 선정됐다.

또 보육사업 유공자 대표로는 지명숙·문경옥·김은 외 44명의 원장, 이은희·유진희·장정자 외 67명의 보육교사, 서경선 대체교사, 안현숙 수석운영요원, 안정희 특수교사, 문정열 방문간호사가 선정돼 상을 받았다.

한편, 서울시 보육인의 날 행사는 지난 10월 22~23일 이틀간, 서울시청에서 부모를 대상으로 한 토론회와 보육사진 공모전 수상작·다문화 프로그램·열린어린이집 사례 전시회로 꾸며져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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