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

지난 12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추가경정 예산안 시정연설을 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통해 “여성들에게 일할 기회를 늘려주고 가정의 행복을 돕는 예산을 편성할 것”이라며 “국공립 어린이집을 올해 예정한 지원 규모보다 두 배 늘려 360개를 신규 설치하여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덜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운영 방안으로는 민간 어린이집이 없는 지역에 신설하거나 운영이 어려운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법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집 보조교사와 대체교사를 늘리면 일자리도 늘고, 교사들도 법정 근로시간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집 보조교사와 대체교사를 5천명 충원하는 예산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일자리 구직 문제를 돕는 예산으로 직업교육 과정을 확대하는 예산을 배정하는 등의 육아와 보육 골자를 담은 추가경정 예산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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