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이낙연 국무총리와의 간담회 개최

지난 8월 4일 서울정부청사 국무총리 접견실에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용희, 이하 한어총) 회장단은 이낙연 국무총리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한어총 김용희 회장을 비롯하여 이남주 국공립분과위원장, 현승용 법인분과위원장, 온규홍 법단분과위원장, 이라 가정분과위원장, 이상수 시도연합회협의회장, 박천영 민간분과비상대책위상임대표가 참석하였다.

김용희 회장은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바쁜 일정 속에서도 보육계를 대표하여 한어총 회장단을 초대해 주신 점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재정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보육료의 현실화가 절실한 시점으로 이러한 보육계의 현안을 잘 챙겨주시길 진심으로 건의 드린다."고 호소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에 대해 "국무총리로서 보육계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라며 "민간과 공립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고 답했다.

또한 "국무회의 때 대통령께서도 국공립 40% 확충 공약에 대하여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보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공약 내용에만 치중하지 않도록 문호를 열어두겠다 했으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이낙연 국무총리는 "현장의 의견 수렴 또한 고민할 것이며, 보육료 현실화, 근무조건의 어려움 등을 십분 이해하니 이 모든 것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