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검사-상담-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보건복지부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의료기관 및 재활서비스제공기관과 연계하여 검사-상담-재활·치료 서비스의 연속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12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발달지연 등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의 양육지원과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자 추진되었다.

그동안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에서 정밀평가가 필요한 '심화평가 권고'가 나온 경우 양육상담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없어 양육자의 어려움이 발생하였다.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나성웅 센터장은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을 도움으로 세 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최웅선 직무대리는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재활·치료기관 연계, 부모안내·교육·홍보 등에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제공, 장애 위험 영유아 조기개입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 등을 함께 협력하며 더욱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dit 꼬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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