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원미, 이하 한가연)는 12월 20일 시흥시체육관에서 「2023 보육인대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대회는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 남점순 과장, 문정복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강은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시흥시의회 의원, 김우중 사무총장(어린이집안전공제회),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장경임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보육유공자 정부 포상 수상자, 회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가연은 영아 중심 전문 보육을 수행하는 어린이집의 사회적 인식 제고 및 위상 정립을 통해 보육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보육인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한 해 동안 한가연이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샌드아트, 결의문 낭독, 감사패 수여식, 축하공연, 노래 제창,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한편 강원미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국회 본회의가 있어 국회의원이 참석을 많이 못하셨지만 내년도 보육예산에 가정어린이집의 염원을 담은 희망찬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유보통합 통합기관 모델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나 가정어린이집의 정책 요청 내용들이 담아있지 않다면 우리는 끝까지 투쟁을 해서라도 영아보육을 지켜나갈 것이다”고 말하였다.

2023 보육인대회 및 결의대회는 노래공연, 샌드아트 등 다양한 공연과 보육 정책에 대한 퍼포먼스 등으로 재미와 감동을 전하였으며 축제의 분위기에서 치러졌으며 전국에서 모인 회원들에게 드리는 강원미 회장의 새해 인사와 감사 인사를 끝으로 종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