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급식 식재료 및 장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토론회

지난 7월 1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영유아 급식 식재료 및 장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가 주관하였으며, 서울시 의원, 영유아 급식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첫 순서로는 희망먹거리네트워크 소혜순 자문위원이 ‘안전한 영유아 급식을 위한 식재료 품질 기준(원재료의 안전성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를 통해 지자체별, 급식센터별로 식재료의 제도적인 틀을 마련하고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신한대학교 김영성 교수는 ‘수도권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장류의 이용실태 및 안전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간장류의 제조법부터 유해성과 안전성에 관해 짚어보았다. 이어 서울시의회 이윤희 의원이 좌장을 맡은 영유아 급간식의 안전을 위한 정책 개선 및 마련에 관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토론회는 친환경 무상급식의 시행으로 안전한 급식에 대한 학부모와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졌지만 영유아의 경우 급식 식재료의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점에서 각계 의견을 모으고 가공식품 품질 기준과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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