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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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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수어린이집-영상] 시립 수청 어린이집 날짜 2015-11-25
조회 4,538 좋아요 3 다운 0

소리를 켜고 시립 수청 어린이집의 교육현장을 만나보세요.



친환경 속에 마련한 아이들의 행복 보금자리

시립 수청 어린이집
어린이집으로 향하는 길목에 나무들이 빼곡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시립 수청 어린이집은 싱그러움 가득한 숲, 자유로운 신체 놀이가 가능한 공원, 푸른 잔디가 펼쳐진 축구장에 둘러싸여 있다. 그야말로 자연을 느끼고 땀 흘리며 뛰어놀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임이 틀림없다. 이곳에서 매일 아침 자연과 인사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아이들의 일상을 들여다보자.








자연을 품은 친환경 교육환경
“유해물질 분해 벽지와 항균 기능의 마루, 자연 놀이와 텃밭 활동”

시립 수청 어린이집은 친환경적인 공간을 구성하기 위해 외부 유해물질 분해기능을 갖춘 벽지, 항균 작용이 뛰어난 마루 등으로 공간을 시공했다. 이를 통해 자연에 머무는 효과를 이끌어내며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금까지도 지켜오고 있다. 더불어 어린이집 주변의 숲, 공원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교육 활동을 진행하여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숨 쉬며 성장하는 환경을 지원한다. 즉, 정기적으로 숲과 공원으로 떠나 사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는 경험을 선사하는 것. 일상에서 자연을 접하고 관찰하는 소중한 시간은 유치원 내 텃밭에서도 이루어진다. 작물을 심고 가꾸며 작은 새싹이 배추와 무로 자라는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물론, 작물을 수확하여 김치를 담그기까지 한다. 이처럼 아이들은 자연을 벗 삼아 놀이하며 푸른 자연을 마주할 수 있는 교육환경 속에서 함 뼘씩 성장해 나간다.







아낌없는 지원을 바탕으로 한 장애통합교육
“개별화 교육, 장애아 부모 간담회, 발달전문가와의 상담, 발달치료센터와의 연계 등을 지원”

시립 수청 어린이집에서는 장애통합교육을 시행해 장애아가 비장애아와의 발달 격차를 줄이며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장애통합 반에 특수교사를 배치하여 장애아들이 비장애아들과 함께 생활하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별화 교육과 개별지도를 한다. 장애아라고 하여 활동 참여에 제한을 두는 것은 배려가 아니라 오히려 아이가 경험할 기회를 빼앗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장애아를 위한 지원 활동은 부모에게까지 그 영역을 넓혀간다. 대표적인 장애아 부모 지원 활동으로는 간담회를 꼽을 수 있다. “똑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부모들끼리 이야기를 하다 보면, 속마음을 표현하고 위로받으면서 큰 힘을 얻게 됩니다."라며 시립 수청 어린이집 하은경 원장은 간담회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한다. 그렇다면 간담회를 통해 알게된 부모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원은 어떤 노력을 기울일까? 전문가 또는 장애아 졸업생 부모와의 상담시간을 마련하여 개별적인 조언을 얻도록 돕고, 장애아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발달치료센터와 부모를 연계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교사와 부모의 태도를 변화시킨 원 운영 방법
“우애, 성공적인 교사관리와 가정과의 효과적인 소통을 이끈 키워드”

“어떻게 하면 교사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일에 전념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던 끝에 함께 하는 시간을 자주 가지며 우애를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노력으로 칭찬 릴레이, 마니또 게임, 문화생활, 여행, 운동 등 교사와 할 수 있는 활동을 다양하게 계획하여 실시합니다.”라며 교사관리 노하우를 소개하는 하 원장. 함께 하는 시간을 거듭할수록 교사들 간에 우애가 형성되면서 화기애애한 업무환경이 조성되었다고. 또 교사가 스스로 자신의 업무에 행복과 보람을 느끼게 되면서 질 높은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자기 계발을 지속하는 모습을 이끌었다. 부단히 애쓰는 교사를 본 부모는 교사의 노력에 부응하기 위해 원에서 진행하는 가정연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원을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들려주는 ‘책 읽어 주는 부모’, 매일 아침 부모와 아이가 등원 미션에 따라 인사를 나누는 ‘즐거운 등·하원 길’, 가정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안내하고 실천하게 하는 ‘우리 가족 행복 나누기’의 가정연계 활동이 학기 초부터 활발히 진행되오고 있다.


취재 조윤진 기자| 장소 경기도오산시 내삼미동 753-2, 031-373-4330ㅣ위 컨텐츠는 월간)꼬망세 본책 2015년 12월호 146페이지 [NOW 우수어린이집]에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월간)꼬망세에는 더 많은 정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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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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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ntin | 2016-01-07 12:55:47

    장애통합 쉽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