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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글로벌어린이집]요한 어린이집 | 날짜 | 2015-06-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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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어린이집 꿈을 이루기 위해서 준비해야 하는 것이 다르기에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것을 경험할 기회가 필요하다. 꿈의 나래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곳! 요한 어린이집. 그곳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놀이의 즐거움이 샘솟는 요한 어린이집 학부모는 내 아이에게 최고의 것만을 주고 싶어한다. 이는 요한 어린이집 유현숙 원장의 마음과도 같다. 다양한 교육 중에서 아이들의 발달에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최고의 교육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또, 아이들이 많은 것을 접하며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제공한다. 영유아교육은 아이들이 생애 처음으로 접하는 교육으로서 알토란처럼 중요하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요한 어린이집은 표준보육과정과 누리과정을 바탕으로 4~7세에 이르는 아이들의 연령별 발달특징을 고려한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래, 신체 활동 등을 통해 영아의 오감발달과 창의적인 표현력 향상을 도우며, 유아와는 프로젝트, 한자와 한글 활동 등을 진행하여 깊이 있는 사고력과 언어능력 향상을 이끈다. 이외에도 음악적 감수성 발달을 도모하는 악기교육, 튼튼한 체력을 기르는 신체교육, 언어의 확장을 가져오는 외국어교육을 함께 시행한다. 이와 같은 다양한 영역의 교육 활동은 놀이 형태로 이루어져 배움의 즐거움을 한층 더 높인다. 그래서일까? 아이들이 즐거운 발걸음으로 등원하는 모습을 보인 이유! 매일 새로운 놀이와 즐거움이 아이들을 두 팔 벌려 반기고 있어서이다. ▲ 요한 어린이집 유현숙 원장과 교직원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깨닫는 인성 유 원장은 인성 교육을 시행하기에 앞서 ‘바른 인성 형성을 위한 교육을 별도로 진행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졌다. 물음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았을 때,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바람직한 인성이 성공요소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에 무한한 성장을 이루어 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인성 교육임을 깨닫고 ‘글로벌 인성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체계적인 연간교육계획안에 따라 아이들은 매달 새로운 덕목을 알아보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경험을 쌓으며 바른 인성의 씨앗을 싹틔우고 키워나갔다. 또한,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며 ‘나눔’의 덕목을 익히고 특별한 말로 인사하는 아침 시간을 통해 인성 덕목의 의미를 마음속으로 한 번 더 되새긴다. “안녕하세요?”라는 말 대신 교사가 “함께라서”라고 인사말을 건네면, 아이가 “행복해요.”라고 답하는 것. 인사말은 그달의 인성 덕목에 맞춰 진행한다. 오늘도 요한 어린이집에서는 기분 좋은 인사말로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시작한다. 바른 교육 실천을 위한 교사의 노력 아이들의 발달을 도모하는 교육을 선정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점이 그 지도방법이다. 활동 중 창의력과 사고력을 이끌어내는 상호작용을 하고,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활동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기다리며 보듬어 주는 것. 즉, 교육 활동을 이끌어 가는 방법은 오롯이 교사의 역량에 의해 좌우된다. 효과적인 지도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사가 진행하는 교육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요한 어린이집은 새로운 교육을 시작하기에 앞서 교사교육을 통해 교육 목표, 지도방법을 공유하고 익히는 시간을 가진다. 더불어 정기적으로 교사회의를 열어 교육 활동 과정을 점검하며 더욱 발전된 지도방법을 모색한다. 교사교육은 교육과정에 대한 논의 외에도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기도 한다. “어린이집을 지키는 주인은 모든 교사이기에 교사를 발전시키는 것이 곧 어린이집을 발전시키는 것과 같습니다.”라며 교사의 전문성과 자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유 원장은 교사가 능력을 신장하며 맡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다양한 연결고리를 통한 가정과의 소통 어린이집과 가정의 관계는 마치 이인삼각 달리기와 같다. 누구 한 명이 호흡을 맞추지 못하면 넘어지듯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원과 가정의 찰떡같은 호흡이 요구된다. 요한 어린이집은 학부모와의 관계를 좁히는 노력으로 가족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많은 행사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활동은 단연 ‘운동회’! 학부모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참여할 정도로 높은 참가율을 보이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하며 아이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간다고. 가족과 함께하는 또 다른 시간으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진행하는 ‘작은 발표회’가 있다. 아이들이 1년 동안 익혔던 것들을 부모님 앞에서 뽐내는 시간으로, 교사, 아이, 학부모 모두 하나가 되어 흥겨움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어 매년 꼭 진행하는 행사이다. 정기적인 가족참여 행사와 함께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소통도 잊지 않는다. 원에서 진행한 활동을 안내하고 홈페이지 상에서 온라인 학부모 상담을 진행하여 원과 가정의 관계를 더욱 두텁게 만들어 나간다. 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학부모를 일일교사로 초빙하여 요리, 만들기 등의 참여 활동을 진행하고 가정과 연계한 저축 활동을 실시하기도 하는데 많은 학부모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에는 포트폴리오 평가 시스템을 도입하여 5개 영역의 발달 과정을 지표로 기록하고 매월 가정에 전달할 계획 또한 세우고 있다. 가정과의 완전한 소통을 이루기 위해 힘쓰는 요한 어린이집의 노력이 빛을 발하기를 기대해본다. 취재 조윤진 기자 | 장소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로길 37, 02-439-8696 ㅣ 위 컨텐츠는 월간)꼬망세 본책 2015년 03월 [NOW 글로벌어린이집]에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월간)꼬망세에는 더 많은 정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자 ⓒ 꼬망세 매거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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