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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민건강보험공단, 휴가철 야외활동 시 ‘일광화상’ 주의 당부
날짜 2015-08-03 조회 959 좋아요 0


국민건강보험공단, 휴가철 야외활동 시 ‘일광화상’ 주의 당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여름 휴가철 야외활동 시 ‘일광화상’ 주의를 당부했다.

일광화상은 과도한 자외선 노출에 대한 피부의 염증반응을 말한다 .일광화상을 유발하는 요인은 주로 자외선 B(290~320㎚)이며,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 A(320-400㎚)도 어느 정도 기여한다. 햇빛이 강한 맑은 날에는 햇빛이 약 30분 정도 노출되는 것으로도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일광화상’질환의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14년 8,720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약 17명이 진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7월 24일 밝혔다.

2014년 기준, 여성이 전체 진료인원의 52.7%(4,597명)으로 남성에 비해 약 1.1배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20~30대 환자가 전체 진료인원의 절반 가량이며 30대를 정점으로 이후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2014년 기준 20~30대 환자의 비율은 46.3%이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다소 많았다.

월별 건강보험 진료인원 변화를 살펴보면 여름에 가장 환자가 많은데 특히 5월부터 8월까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기준, 5월과 7월은 전월 대비 약 2배로 환자가 증가하며 전체 진료인원 수가 가장 많은 달은 8월(2,531명)로 가장 적은 달인 1월(225명)에 비해 11.2배, 연평균 진료인원 수에 비해 3.3배 더 많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김수민 교수는 “일광화상의 증상은 햇빛을 받은 부위의 피부가 붉어지고(발적) 화끈거리며 따갑게 느껴진다. 부어오르거나(부종) 통증, 심하면 물집이 생기고 피부가 벗겨질 수 있으며 드물지만 오한, 발열, 메스꺼움, 어지러움, 맥박 증가(빈맥), 저혈압 등 전신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며 “자외선 B가 가장 강한 시간 오전 10시~오후 2시에는 가급적 햇빛을 피하고 햇빛 노출 20분 전 일광차단제를 충분히 바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34974059@edup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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