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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30년까지 전체 국공립 어린이집·유치원에 체육지도자 파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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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8-04-02 | 조회 | 774 | 좋아요 | 1 |
2030년까지 전체 국공립 어린이집·유치원에 체육지도자 파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유아와 유소년기의 스포츠 활동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지난 3월 28일 오후 서울 마포 스포츠클럽에서 도종환 장관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스포츠 비전’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람을 위한 스포츠, 건강한 삶의 행복’을 모토로 2030년까지 추진할 중장기 스포츠 정책 방향과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문체부가 정한 3대 스포츠 정책 방향은 ▲운동하기 편한 나라 ▲스포츠 클럽 시스템 정착 ▲스포츠 가치의 사회적 확산이다. 정책 실현을 위해 △개인 차원의 ‘신나는 스포츠’ △공동체 차원의 ‘함께하는 스포츠’ △국가 차원의 ‘자랑스러운 스포츠’ △민주적 거버넌스를 의미하는 ‘풀뿌리 스포츠’ 등 4개 추진 전략과 이를 실천할 10개 핵심 과제가 선정됐다. ‘신나는 스포츠’의 과제로 지난해 총 415곳에 머물렀던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 체육지도자 파견을 2030년까지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중 전체의 25%만 혜택을 받고 있는 ‘스포츠 돌봄 교실’도 늘어난다. ‘함께하는 스포츠’를 위해서 지역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민센터와 공원 등지에 소규모 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집과 회사에서 체육시설 접근성을 현재 13.8분 수준에서 10분 이내로 단축한다. ‘자랑스러운 스포츠’의 경우 스포츠 분야의 비리와 부조리를 탈피하기 위해 관련 조사와 징계, 분쟁 조정을 관장하는 독립기관 설립을 검토하는 한편 한·중·일 릴레이올림픽을 계기로 3개국의 스포츠 교류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풀뿌리 스포츠’의 일환으로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과 함께 정책에 대해 숙의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현장과 동떨어지지 않도록 정책을 실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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