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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육아정책연구소, 제4차 KAL 찾아가는 육아현장 간담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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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8-06-01 | 조회 | 665 | 좋아요 | 0 |
육아정책연구소, 제4차 KAL 찾아가는 육아현장 간담회 개최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백선희)는 지난 5월 31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회의실에서 장애 아동 부모들과 제4차 KAL 찾아가는 육아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4회째 실시되는 이번 육아현장 간담회에서는 유치원,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에 다니는 장애 아동을 둔 부모와 장애 아동에게 필요한 교육과 보육 정책, 장애 아동 관련 기존 정책의 실효성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에 따르면 장애 아동 부모님들은 통합교육·보육이 자녀에게 미치는 효과가 크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으나, 장애 통합 유아교육·보육기관의 수가 적고 기관마다 질적인 격차가 크다고 했다. 또한, 장애 아동 부모의 경우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유예문제를 고려하는데, 이 경우 재원 중인 어린이집에 TO가 없으면, 퇴소해야 하는 상황이며, 장애 유형에 따라 지원방식이 달라져야 함에도 현행 장애유아 세명당 장애담당 보육교사 1명의 배치는 역부족이며, 유아특수교사의 배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임에도 유아특수교사의 처우 등 여건 상 미배치되어 장애유아를 위한 개별화교육을 실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장애 조기 발견의 경우 자녀가 신체적으로 장애를 지닌 것은 영유아건강검진을 통해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으나, 정서 및 발달장애에 대한 판별은 기관이용 후 교사를 통해 파악되는 경우가 있어 조기 개입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에 대해 조기 발견을 위한 구체적인 제도가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외의 다양한 의견이 나온 가운데, 통합 교육과 보육이 이뤄지는 기관에서 장애아동뿐만 아니라 비장애 아동과 그 가족, 교직원들의 장애통합에 대한 인식을 높일 필요가 있으며, 장애 아동의 경우 문화·여가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극히 제한되므로 방과후 교육에도 장애 아동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바란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다음 제5차 ‘육아정책 간담회’는 환아 가족을 찾아가서 육아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육아정책연구소 제4차 KAL 찾아가는 육아현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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