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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히프 쿠인지의 자작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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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및 작가 소개
작품명 : 자작나무 숲
작가 : 아르히프 쿠인지
제작연대 : 1879, 러시아
북 러시아와 고향 우크라이나의 자연을 주제로 많은 풍경화를 남겼다. 특히 빛과 그림자, 자연과 그 속에 펼쳐진 색을 묘사하는 데 매우 사실적이며 독창적이다. 그의 작품은 마치 사진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사실적이면서 또한 환상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작품소개>
비낀 역광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빛을 받은 자작나무들이 신선하고 청명하게 다가온다. 초록으로 충만한 풍경을 받아 생긴 자작나무의 흰 점들이 멋들어지게 어우러져 있다. 쿠인지의 작품은 투명하게 비치는 빛으로 인상 깊은 데, 자작나무가 그 빛의 파장을 더욱 싱그럽게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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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페 아르침볼도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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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및 작가 소개
작품명 : 불
작가 : 주세페 아르침볼도
제작연대 : 1572, 이탈리아
사이즈 : 66 * 75cm
그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우선 대표작으로는 사원소(물, 불, 땅, 공기)와 사계절을 그린 시리즈를 들 수 있다. 사원소는 불, 공기, 물, 흙 등 물질을 이루는 4가지 원소를 상징화 해 황제를 표현한 것이다. 이 그림은 황제의 통치로 세상과 조화를 이뤘음이 의미했고, 황제는 흡족해 하면서 초상화와 똑같은 모습으로 분장한 후 연회를 베풀기도 했다.
<작품소개>
불은 불과 연관된 요소들로 조합된 사람의 형상이다. 머리카락은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이고 목은 촛불, 가슴은 대포와 총 등 불을 뿜어내는 무기로 이루어졌다. 이 초상화를 보면 아르침볼도가 관련된 사항들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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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시카 호쿠사이의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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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시카 호쿠사이의 스루가 지방의 에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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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및 작가 소개
작품명 : 스루가 지방의 에지리
작가 : 카츠시카 호쿠사이
제작연대 : 1830년 ~ 1832년경, 일본
사이즈 : 25.5 x 38 cm
일본 에도 시대에 활동한 대표적인 목판화가이다. 전 생애 동안 3만 장을 넘는 작품을 발표하며 판화 외에 직접 그린 그림도 뛰어났다. 고흐 등, 인상파의 색채에도 영향을 주었다.
거센 바람에 힘겨워 하는 사람들과 날리는 종이들로 역동적 가로동선을 구성한 작품이다. 이를 세로로 서 있는 나무가 잘라내고 있습니다. 화면을 수평으로 분할해 놓고 그 아래쪽의 번잡함과는 달리 위쪽은 아주 단조롭다. 그런데 극도로 단순한 선으로 묘사한 후지산 하나가 이 균형을 잡아주고 있는 모습이 사실감과 활력이 넘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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